당대표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당대표 출마 선언자들은 시대정신으로 당원중심정당, 당원주권실현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기득권을 가진 국회의원( 지역위원장)들이 정말로 이를 원할까?
겉으로는 내세우지만 속마음도 그럴까? 매우 의심스럽다.
제도를 실현시키지 않고서도 이 정신을 실현시킬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일단 홈페이지가 당원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서버용량을 늘려야 한다.
의원 개인 SNS보다 공식적인 당 대표 체널, 플랫폼이 중요하다. 홈페이지에는 도당 뿐만아니라 지역위도 의사소통공간을 마련해야 하며, 모든 회의록을 게시하고, 당 (지역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피트백을 게시해야 한다. 의원(지방의원)들의 활동도 게시해서 당원에게 보고해야 한다.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활성화하여 쌍방향 의사소통을 실현해야 한다.
당대표선거 이후가 아닌 후보자들이 당개혁방안을 제시하고 합의할 수 있는 사항을 합의해서 즉각 실행하도록 하자.
홈페이지가 찬밥신세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은 권리당원이 쓰레기 취급받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할 수 있는 일을 당장 실시하자. 제도 개선(당헌 당규 개정)은 그 다음 문제다.
진정성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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