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와 그 일가는 윤석열의 무자비한 횡포로 억울하게 감옥살이했다.
사면을 통해 복권됨이 마땅하다.
그러나 사면에 대한 고유권한은 대통령에게 있고,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
그렇기에 대통령께 사면을 건의드릴 때는 매우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정청래 당대표의 "대통령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시지 않겠나" 이 정도 워딩이 가장 적당하다고 본다.
갑자기 언론에다 대고 조국대표의 사면건의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고민정부터 생전 조국 언급도 안하던 자들이 8월 15일이 다가오자 인터뷰를 하질않나,,,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그렇게 조국을 애뜻하게 생각하는 줄 몰랐다. 지금까지 조국 일가가 도륙 당할 동안 어디서 뭘 하다가 이제와서 ...
심지어 문재인 전대통령까지 조국사면을 대놓고 말한다.
문재인은 그러면 안되지. 염치가 있으면 어딜 조국을 입에 담나.
조국이 궁지에 몰렸을 때, 정경심 교수가 옥고를 치를 때 당신 어떻게 했나?
윤석열이 무서워서 대통령임에도 아무것도 못하고 숨어 있지 않았나?
지금 조국 사면 건의하는 민주당 의원들 당신들 그때 뭐 했나?
조국 묻을 까봐 찍소리 못하고 쥐죽은 듯이 외면하지 않았나?
조국이 몰매맞을 때 가장 최전선에서 같이 싸워주던 사람은 유시민이었다.
조국과 별다른 친분도 없고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던 유시민이 온갖 비난을 감수하고 도왔다.
그때 민주당 의원들은 뭘 했나.
왜 이제와서 조국 사면에 숟가락 얹는거지?
사면을 하든 안 하든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짊어지고 가는 것이다.
당연히 사면하겠지.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욕을 먹는 것도 대통령이다.
국짐과 언론이 가만히 보고만 있겠나? 꼬투리 잡고 물어 뜯을텐데?
그러면 적어도 대통령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상징적 메시지를 전파하도록 기다려야지.
문재인이 대체 무슨 자격으로 거기에 숟가락을 얹어서 생색내려고 하나.
그렇게 조국이 사면되면 내 덕분이요. 그렇게 말할 심산인가?
염치가 그렇게 없으십니까? 누구 때문에 지금 고생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대통령이 조국대표를 사면하더라도 그게 효과적인 메시지로 대중들에게
전달이 되겠나? 그리고 그 공로를 이재명 대통령한테 돌아 갈까?
정말 비겁하고 못난 문재인과 그 똘마니들. 이제 그만 좀 해라.
당신들의 시간은 이미 끝이 나지 않았나.
유시민 작가의 반의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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