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554
  • 게시일 : 2025-06-04 15:32:08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인사말

 

□ 일시 : 2025년 6월 4일(수) 오후 3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되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선대위를 책임졌던 한 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대통령님을 처음 뵌 것이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였습니다. 모르는 분이었는데 전화가 와서, 자신을 성남시장으로 소개하시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러셔서 분당에 있는 어느 삼계탕집에서 만나서 장시간 이야기를 한 것이 첫 인연이었는데, 그 이후에 여러 차례 따로 뵌 일이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 나름대로는 평소에 국가 리더십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던 사람이라서 이런 분이 국가 경영을 책임져 주시면 한국이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이제 이번에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저는 재임 중에 지금 나라가 지난 3년 동안 너무 많이 망가져서, 웬만한 효율적인 리더십으로서는 단시일 내에 회복시켜서 국가를 다시 발전의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정도 효율성의 리더십이면, 상당히 단시일 내에 나라를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제 나름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혼자 힘으로는 안 되겠지요. 여기 계신 모든 중진 정치 지도자분들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분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대통령 하시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아마도 재임 중에 나라를 다시 정상적인 국가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국가로 반드시 바꿔 놓아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 꼭 이 대통령님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정말 즐거운 날이지요? 이재명 당대표 선출되던 날, 당원들 앞에서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같이 한번 불러보고 싶은데요.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목이 잠겨서 더 이상 부를 수가 없습니다.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인데요,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의 꿈, 우리가 그 싸움, 이길 수 있다고. 그리고 이 어려움 다 이겨내고 오늘이 올 것이라고. 여러분, 정말 자신 있었습니까? 저는 하루하루 따박따박 정말 이 길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텨 왔는데,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도 아니고, 이길 수 없는 싸움도 아니고, 정말 사랑과 정의와,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될 그 길을 지금까지 같이 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임파서블 드림'이 아니라 '파서블 드림'이었지요?

 

우리 선대위,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서, 함께 나아가십시다. 함께 해주실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우리 선대위의 모든 선대위원장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25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