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청주시청원구,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근장육교의 보수․보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근장육교는 지난 1979년에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2017년 청주시의 정밀점검 결과 육교 바닥판 하면과 하부구조물이 손상되는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변재일의원은 행정안전부,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오근장육교 보수․보강을 위한 행안부 특교 7억원을 확보하였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 7억원은 오근장육교의 받침장치 교체, 균열, 교면포장, 신축이음장치, 바닥판 등을 수리하는데 쓰인다.
오근장육교 보수․보강 사업은 공사 설계 및 사업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에 착공하여 2019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오근장육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 육교 이용자와 주변 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보수․보강 공사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진 등 재난피해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