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를 환영한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충북 도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오늘(29일) 확정됐다.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이뤄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 결정을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 문재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충북도민들에게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
특히 예타 면제 사업에는 이웃 지자체가 신청한 세종~청주간 고속도로 건설과 평택~오송 KTX 복복선화도 포함됐다. 충북이 대한민국 교통망의 중심축이 되는 장밋빛 청사진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시작으로 강호축 개발이 본격화 되면 지역의 100년 미래먹거리 창출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이 시작되면 생산유발 효과 1조6천34억원, 임금유발 효과 2천516억원 등 천문학적인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충북은 이번 예타 면제 지역 중 최대 수혜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지난 정권에서 제기돼 온 SOC사업 충북 홀대론을 말끔히 해소해 줬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예타 면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해 준 충북도와 자치단체, 지방의회, 민간·시민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타 면제를 위해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당위성 확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정부, 국회,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도민들께 약속한다.
2019년 1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