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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민주당 충북도당, 농수로 사망사고 현장서 안전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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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농수로 사망사고 현장서 안전대책 논의
- 이상정 도의원·변종오 시의원·김신응 정책실장, 관계자와 사고장소 방문  
- 사고방지 대책 주문에 농어촌공사 “가드레일 등 우선적으로 설치할 것”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농수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사고 안전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정 충북도의원(충북도당 농어민위원장), 변종오 청주시의원, 충북도당 김신응 정책실장은 지난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도청 관계자와 함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사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상정 의원, 변종오 의원, 김신응 실장은 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사고 현장에 안전시설이 미비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안전시설 설치 방안에 대한 질문에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농수로에 우선적으로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시설 항목에 농수로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농어촌공사와 도청 관계자와 협의했다.  

이상정 의원은 이날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라도 우선적인 안전시설 마련이 시급하다”며 “현재 수직으로 설치돼있는 농수로의 형태를 경사면으로 설치하는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농수로 형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변종오 의원도 “청원구 북이면부터 시작되는 농수로가 마을 한복판을 지나가는 곳도 있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통행량이 많은 지점부터라도 안전시설을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정 의원은 2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촌위원회 발대식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날 현장에서 논의한 내용을 건의했다. 

2019년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