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광역단체
지역현안 해결·예산확보 공조체제 구축한다
- 충북도당 주관으로 오는 7일 청주서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 2030아시안게임 공동유치·미세먼지 대응 등 합의문 채택 예정
-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제안으로 성사… 지역현안 탄력 기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국회의원들이 미세먼지 문제, 2030 아시안게임 유치 등 충청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충청권 4개 시·도당 주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주관으로 오는 7일 오전 11시 청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특별자치시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그리고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미세먼지 공동 대응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충청권벨트 구축 등 사전에 합의된 4개 공동의제에 대한 각 시·도별 중점사업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브리핑 후에는 참석자들이 시·도별 공동의제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문을 채택해 발표한다.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당정협의회는 민선 7기 들어 처음이며, 탄탄한 공조를 통한 정부 건의를 통해 지역현안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개 시·도당과 광역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민생현안 발굴과 지역 핵심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은 지난 1월16일 세종에서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청와대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뜻을 모으는 등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 4월 4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