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의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5월 2일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실시
○ 제천·단양의 7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시·단양군)은 오는 5월 2일에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제천과 단양의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로교통공단 주관‘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 현행법에 따르면 75세 이상의 고령자는 운전면허 취득 또는 갱신 시,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 올해부터 권장교육이 아닌 의무교육으로 전환됐으며, 5년에서 3년 주기로 단축됐다.
○ 그러나 현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장이 대개 광역단위 별로 위치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커져가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 지역의 교육장은 청주와 충주 단 2곳에 불과하다.
○ 이에 도로교통공단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의 실효성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오는 5월 2일 제천시 노인회관에서 실시하게 되면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가까운 거주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이 같은 성과는 이후삼 의원이 어르신들 불편이 없도록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이 지역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고, 이후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이뤄낸 것이다. 현재 이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 이후삼 의원은 “교통의식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이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차원의 정책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교육장 거리가 멀어 어르신 분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다” 며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어르신들이 가까운 거주지 인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