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략과제와 정책방향’ 제시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서 정책콘서트 개최
- 허창원 도의원 사회로 진행… 황재훈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기조발제
-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호상 BBS불교방송 방송부장 등 주제 발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제8차 정책콘서트 ‘충북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전략과 과제’를 4일 오후 1시30분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충북도당은 도내 구도심을 창업공간 등 활기가 넘치는 혁신 거점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노후 주거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각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황재훈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충북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기조발제 후 허창원 충북도의원(도당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충북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현황 및 전망’, 백민석 세명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과제’, 곽희종 국토교통부 주거재생과 사무관이 ‘문재인정부의 도시재생뉴딜정책’, 이호상 BBS불교방송 방송부장이 ‘언론인이 바라본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와 대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도시는 단순히 건축물의 집합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곳곳에 묻어있는 삶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도시재생사업은 사람을 향하고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오늘 정책콘서트에서 충북 도시재생뉴딜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그동안 미흡했던 점들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과 실천과제가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콘서트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핵심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 중 하나로, 전국의 낙후 지역 500곳에 매년 재정 2조원·주택도시기금 5조원·공기업 사업비 3조원 등 5년간 총 50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사업 대상지 절반 이상이 1000가구 이하의 소규모 지역(우리동네살리기)으로 추진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민생, 지역발전과 밀접한 도내 현안을 선정하고 이를 공론화 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정책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9년 7월 4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