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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나 하나 살겠다고’ 야반도주한 정우택 의원을 흥덕구 주민들은 결코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나 하나 살겠다고’ 야반도주한 정우택 의원을 
흥덕구 주민들은 결코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이 통합당 당원들로부터 ‘쓰레기’ 소리를 들었다.
청주시 상당구 예비후보 등록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흥덕구 출마로 선회하자, 당내에서 비난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다. 

본인의 지역구에서 굴러온 돌에 치이고, 수도권 험지 출마를 피하려 선택한 ‘셀프공천’ 꼼수가 들통난 것인가?
통합당 공관위원장이 “(정우택 의원이 흥덕에) 스스로 뛰어들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요청으로 흥덕구 출마를 결심했다는 속내가 뻔히 보이는 핑계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하다.

공자께서는 견리사의(見利思義, 눈앞에 이익을 보면 의리를 생각하라)라 했다. 하지만 정우택 의원은 견리망의(見利忘義, 눈앞에 이익에 의리를 망각하다)를 선택했다. 
통합당 예비후보 말을 빌리자면 “제 목숨 하나 구하려고, 거짓말로 정치 후배들 한꺼번에 잡아먹은” 전형적 기회주의자의 모습이다.

상당구 예비후보 등록 이틀 만에 주민들을 우롱하고 야반도주하듯 흥덕구로 날아가 버렸다. 
정치적 소신도, 의리도 지키지 않는 정우택 의원을 흥덕구 주민들은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2020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