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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찾은 이낙연 전 총리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자”

 

청주 찾은 이낙연 전 총리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자”
코로나19 국난극복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팔 걷었다

- 24일 ‘지역경제 살리기·청주Pay 활성화 상생연대 청주협약식 및 공동캠페인’ 개최
-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정정순·이장섭 지역위원장 등 동참
 - 협약서 서명 후 성안길에서 청주페이로 물건 구매… 상인들 애로사항도 청취

 

코로나19 국난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노동자, 상인연합회가 함께 손을 맞잡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는 ‘코로나19 국난극복 지역경제 살리기·청주Pay 활성화 상생연대 청주협약식 및 공동캠페인’을 24일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방기홍 한상총련회장,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조창연 전국전력노조충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당 청주 4개 선거구 후보인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청주시청원구), 도종환 국회의원(청주시흥덕구), 정정순 지역위원장(청주시상당구), 이장섭 지역위원장(청주시서원구)도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식은 이상식 충북도의원(도당 을지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낙연 국난극복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방기홍 한상총련회장 인사말에 이어 김은숙 청주시의원(노동존중 청주연석회의 간사위원)이 지난 해 12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 노․정 상설 협치 기구로 출범한 ‘노동존중 청주 연석회의’ 활동보고를 했다. 또한 (사)대한SNS운영자협회(KOSOA)가 이날 한국노총에 손소독제 4천개를 기증했으며, 손소독제는 콜센터 근로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지역노조, 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지역위원장을 대표해 각각 조창연 전국전력노조충북위원장과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이장섭 청주시서원구 지역위원장이 ‘코로나19 국난극복 지역경제 살리기·청주Pay 활성화 상생연대 청주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은 IMF 외환위기를 능가할지도 모르는 큰 고난”이라며 “이 고난을 이겨내려면 정치가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하고 우리 사회가 연대와 인내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어 “정치인들 먼저 비상하게 결심하고 담대하게 행동하겠다”며 “청주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함께 모아서 위기의 강을 하루라도 더 빨리 건너자”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페이 구매·홍보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성안길 상가를 방문해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 및 캠페인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지난 3월10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난극복 한국노총-민주당 공동성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0년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