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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반환경 후보’ 정우택·이종배·박덕흠 후보에 대해 충북 유권자들은 ‘현명한 선택’으로 응답할 것이다

‘반환경 후보’ 정우택·이종배·박덕흠 후보에 대해
충북 유권자들은 ‘현명한 선택’으로 응답할 것이다

 

미래통합당 정우택(청주시흥덕구)·이종배(충주시)·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군) 후보가 환경운동연합이 7일 발표한 ‘21대 총선 반환경 후보’에 포함됐다.
미래통합당 충북 현역의원 4명 중 3명이 ‘반환경 후보’로 선정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환경운동연합은 반환경 후보 선정 이유로 정우택 후보는 4대강 사업을 통한 녹색성장 주장, 박덕흠 후보는 댐 건설 확대를 골자로 하는 관련법 대표발의, 이종배 후보는 미세먼지 해결 대안으로 원자력발전 확대 주장을 꼽았다. 

환경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개발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와 미래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자행한 대표적 환경파괴·혈세낭비 범죄로 대한민국 역사에 아프게 기록됐다. 
탈원전을 통한 안전한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은 세계적 흐름이자 시대적 과제다.

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공감대를 외면하고 있는 정우택·이종배·박덕흠 후보에게 국민과 환경을 보호하려는 의지와 철학이 있는지 묻고 싶다.
‘반환경 후보’로 선정된 정우택·이종배·박덕흠 후보에 대해 충북 유권자들은 현명한 선택으로 응답할 것이다.

지금의 환경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잠시 맡겨진 유산이다.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삶의 터전을 소중히 지키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자 의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1대 총선 충북 후보 8명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환경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하며, 환경 보전을 위한 각계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2020년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충북새로운미래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