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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충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정부의 충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환영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 아울러 진천·단양군에 대한 추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다-



정부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7일 선포했다. 


국민의 아픔을 최우선으로 배려한 정부의 빠른 조치를 환영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지역과 수재민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우선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진천군과 단양군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다. 


충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되는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또한 여의도 면적(290㏊)의 9배에 달하는 농경지 2천575㏊(5천612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 철도, 하천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이 수마에 상처를 입고 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한번 집중호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 아울러 경찰, 소방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피해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색작업 등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수마의 위협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막아야 한다. 주말과 내주에도 충북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중앙당, 관계당국, 지자체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0년 8월 7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