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선출
- 18일 도당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서 상무위원 만장일치로 결정
- 이장섭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당의 혁신과 화합을 통한 확실한 변화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이장섭 청주시서원구지역위원장(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오후 2시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 상무위원회(도당 대의원대회 대체)를 개최했다.
이날 상무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장섭 청주시서원구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7월30일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이장섭 지역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
도당위원장 선출 후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이 이장섭 신임 도당위원장에게 당기를 전달했으며, 이장섭 신임 도당위원장의 수락연설이 있었다.
이장섭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앞으로 우리 민주당은 민생에 무한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으로서 당원 여러분과 함께, 좀 더 민생을 살피고 좀 더 분발하면서 국민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하여야 한다”며 “이제 제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서 국민과 충북도민을 향한 맨 앞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겠으며, 민심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당의 혁신과 화합을 통한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욱 도당 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충주시지역위원장)이 경과보고 및 대회사를 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에 대한 도당 고문단 및 정무직 당직자 감사패 전달식과 도당 고문단 공로패 전달식, 도당위원장 포상 수여식 등도 함께 열렸다.
도당 상무위원회에는 이장섭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당 소속 자치단체장 등 도당 상무위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당대회 기조에 맞춰 올해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도당대의원대회를 시·도당 상무위원회로 축소해 개최하고 있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차기 도당 대의원대회 개최일 까지며, 도당 대의원대회는 2년마다 개최된다.
2020년 8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