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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_‘라임 대국민 피해 유발자’ 윤갑근 위원장에 대한 사법당국의 단호한 수사와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라임 대국민 피해 유발자’ 윤갑근 위원장에 대한

사법당국의 단호한 수사와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前 대구고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윤갑근 위원장은 라임 사태와 관련해 수억 원의 돈을 청탁 대가로 수수한 혐의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달 4일 윤갑근 위원장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어제(8일)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수사와 압수수색 등을 통해 불법 금품수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라임 사태의 본질은 대국민 금융사기 사건이다. 

혐의대로라면 윤갑근 위원장은 라임 측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고 부실 펀드가 판매되도록 우리은행에 청탁해 결국 막대한 국민 피해로 이어지도록 한 장본인인 것이다. 

환매 불가로 인해 무려 피해자 4천여 명과 1조 67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윤갑근 위원장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사법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 

검찰 수사는 전관예우나 정치논리를 벗어나 진실을 향해 날카로워져야 한다. 성역 없는 단호하고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내일(10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는 원칙하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


2020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