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광역철도망 등 충북 현안 해결 힘 모은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3일 오전 충북 당정협의회 개최… 백신·재난지원금 계획 등 논의 -
- 오후에는 ‘국가균형발전특위 충청 간담회’ 열려… 지도부에 충청권광역철도망 협조 요청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장섭 국회의원)이 3일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충북 광역·기초단체 당정협의회(이하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충북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비청주권 참석자들은 온택트 화상회의로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충북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충북 백신공급 및 접종 계획, 충북 3차 긴급재난지원금 실행계획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을 요구한 충청권광역철도망 등 충북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당정협의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이하 균형발전특위 간담회)’가 이날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열린다.
균형발전특위 간담회에는 이낙연 당대표, 우원식 특위위원장, 이해식 특위간사를 비롯해 이장섭 도당위원장(충북본부장),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4곳 지역본부장 및 광역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종헌 공주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제를 한다. 이어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등 4명이 충청권 4개 본부별로 지역 현안 및 민원을 발표한 후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충북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회에서 협의된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충북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를 지도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균형발전특위 충북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는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확실한 경제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겠다”며 “균형발전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과제인 만큼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2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