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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비리정치인 감싸는 국민의힘은 도민앞에 사죄하라

비리정치인 감싸는 국민의힘은 도민앞에 사죄하라

  - 국민의힘은 박덕흠 의원직 제명 전에 당적부터 제명하라 

  - 국민의힘 신년 사자성어, 후안무치․사필귀정․소탐대실 적절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5일 박덕흠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윤리특위에 건의하기로 했다.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박덕흠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은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관련 비리 주범인 박덕흠 의원 복당을 받아준 국민의힘의 행태에 충북도민들은 분노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박덕흠 의원의 의원직 제명전에 복당을 즉각 취소하고 당에서 제명하여야 할 것이다. 



○ 후안무치(厚顔無恥)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박의원은 그동안 수사를 받지도 기소되지도 않았다. 당에 해를 끼치지 않았다’며 복당을 받아줬다. 


  그러나 수사당국은 지난해 5월 박의원의 ‘공사 특혜 수주 의혹’과 관련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박의원의 친형과 아들이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건설사를 압수수색했다. 이것이 수사가 아니면 무엇인가? 


  또한 당에 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변명도 궁색하다. 그렇다면 도민과 국민들께 해를 끼친 것은 괜찮다는 말인가? 국민의힘은 충북도민의 공분에 눈을 감고 구차한 변명으로 대의정치를 포기한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 사필귀정(事必歸正)

  박덕흠 의원은 비리백화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정치인이 제명 권고를 받은 것은 당연하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채 비리정치인을 감싸는 데 급급한 모습이다. 이 또한 엄중한 심판에 직면할 것임을 직시하기 바란다.  


○ 소탐대실(小貪大失)

  박덕흠 의원의 복당은 예견되었었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충북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43분만에 제척되었다. 


  도민정서를 무시한 국민의힘의 얄팍한 정치적 술수는 결국 대선필패의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충북도민은 현명하다. 과거의 정치행태를 답습하는 국민의힘은 구태정치에 대한 도민의 날카로운 심판의 비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2년 1월 6일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충청북도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 이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