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성장중심’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한 7대 공약 발표.
이 후보는 2월 12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성장중심’ 충청북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공약을 이행할 것을 충북도민과 국민 앞에 약속헸다.
이날 이재명 후보가 “충북의 변화와 대도약을 다시 한번 준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며 발표한 충북 7대 핵심공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과 청주공항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이 후보는 완전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반드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건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주공항~혁신도시~동탄 간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하고,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천안~청주~괴산~울진)’와 ‘중부내륙선 지선(음성 감곡~혁신도시)’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국제공항은 대형항공기 이착륙과 항공안전을 위하여 활주로 재포장을 적극 지원하고, 활주로 연장과 여객청사·화물청사의 확충은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수도 관문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공항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강호축 고속철도망을 조기 구축하고, 미래철도산업을 육성하겠다.
이 후보는 강호축 개발을 위해서 현재 추진 중인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조기에 추진하여 강원~충북~호남을 연결하는 X자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철도산업 육성을 위해서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완성차 시험 연구시설, 철도교통관제센터 등 R&D 기반이 집적되어 있는 충북 오송에 ‘철도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백두대간과 연계한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로 충북․경북의 상생발전 및 충북과 강원을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를 완성하겠다.
이 후보는 이미 국가계획에 포함된 영동~옥천~보은~증평~진천 간 고속도로는 조기 추진하고, 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을 잇는 고속도로는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망 완성으로 전국 어디서나 대한민국 생태계의 보고인 월악산․속리산․소백산 등 백두대간권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넷째, 바이오․시스템반도체․이차전지․에너지․수소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겠다.
이 후보는 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충북 오송 바이오 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제천 천연물 향(香)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천 인공지능 융합기술센터 구축 ▲ 충북 오창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충북 오창 글로벌 이차전지 R&D 선도 플랫폼 구축 ▲혁신도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음성, 충주그린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천, 단양 저탄소 청정연료 생산 거점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차세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부대연구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
이 후보는 충북이 기반을 갖추고 있는 첨단산업분야에는‘첨단산업 맞춤형 디지털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하여 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AI 영재고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섯째, 하천 생태계 복원과 친수여가시설로 국민쉼터를 조성하고, 스포츠산업 육성과 전통무예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이 후보는 미호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하여 활용성을 높이고, 친수여가공간 조성으로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 동부권(괴산~보은~옥천~영동)의 백두대간권을 자연친화적 산림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충주~제천~단양의 충주호 일원을 연계한 에코순환루트를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휴양관광을 위한 ‘국민쉼터’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한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을 지원하고, 충북이 주도해 온 ‘전통무예 계승 및 무예 세계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곱째,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청주 서남부권 발전을 위해 청주교도소 이전을 추진하겠다.
이 후보는 청주 미평동에 건립된 지 40여년이 지난 청주교도소가 노후화되고, 청주시 도심확장에 따라 서남부권 개발의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이전비용과 대체부지 문제로 청주교도소 이전이 지연돼 왔지만 이번에는 이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충북 7대 핵심공약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충북이 만들어 낸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의제인 강호축을 중심으로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균형성장과 지방분권을 통한 민주주의의 눈부신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충북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철도산업 등 미래신성장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충북이 지역 불균형과 소외 없이 고르게 발전하도록 하여 충북의 성장이 공정성장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2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