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몸통, 수사 통해 죗값 받아야”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충북 제천 지원유세서 강조
- 윤 원내대표 “이재명 후보, 열심히 일하고 약속 지킬 대통령”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공동선거대책위원장)가 주말을 맞아 충북을 방문해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장동 몸통인 것을 수사를 통해 밝혀 죗값을 받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5일 오후 제천 신화당약국 앞에서 유세를 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주·최혜영 원내부대표, 변재일 국회의원, 김경만 국회의원,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사전투표에서 우리 국민들은 사상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힘찬 바람이 인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닙니까”라며 “충북 도민 여러분 그리고 제천 시민 여러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약속한 것을 지킬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의문을 가졌던 일들이 (녹취록을 통해) 하나하나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 윤석열 후보는 자기 아버지 집 판 거가 대장동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주장해 왔는데 새빨간 거짓말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반드시 윤석열이 대장동 몸통인 것을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서 대통령 선거 끝나고 나면 그 죗값을 받게 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172명 국회의원 전원 명의로 대장동 특검 수사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바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특검 요구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유세에 앞서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이 단양에서 지원유세를 했다. 단양 구경시장에서 열린 유세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김병주·최혜영 원내부대표, 김경만 국회의원,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2022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충북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