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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호적정리도 안한 채 ‘두집 살림’ 김영환 후보 자격박탈 해야 한다

호적정리도 안한 채 ‘두집 살림’

김영환 후보 자격박탈 해야 한다


김영환 후보는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가 맞나?


김 후보가 ‘윤심’에 밀려 경기도지사를 포기하고 충북으로 왔지만 여전히 경기도에 미련을 못버리고 좌충우돌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최근 서울의 모 언론은 김 후보가 국민의힘 고양시장과 고양시의원 공천권을 놓고 이전투구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공천하고자 하는 후보가 순번에서 밀리자, 충북도지사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문제제기를 위해 상경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김 후보가 아직도 국민의힘경기도당 홈페이지에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으로 버젓이 올라가 있다는 사실이다.


호적정리도 없이 ‘두집살림’을 해 온 셈이다. 충북과 경기도를 오가며 단물만 빨고 싶은 김 후보의 이같은 행태는 정치난봉꾼과 다름 아니다.


충북도지사는 경기도 당협위원장을 겸임할 만큼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

더구나 김 후보는 출향 50년 만에 돌아온 ‘충북 초보’다.


밤을 새우며 충북을 공부해도 부족할 판에 다른 지역 선거에 나서 감놔라 대추놔라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애석하다.

김 후보는 충북도민이 호구로 보이나?


충북출신 인사들을 무시한 채 김 후보를 경기도에서 임대해 온 국민의힘 충북도당에도 묻는다.

김 후보의 소속은 경기인가, 충북인가?


소속경기장을 무단이탈한 선수는 자격박탈이 마땅하지 않겠나?


2022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