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고문, 충북 방문해 주말 총력유세
- 지방선거 마지막 주말 맞아 청주 오창읍, 제천 의림지서 지원유세
- 노영민 충북지사·송재봉 청주시장·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 호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9일 충북을 방문해 주말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이날 제천과 청주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충북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오창읍에서 열린 청주 총력유세에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다섯 가지 이유를 들며 노영민 후보가 충북지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피력했다.
이 상임고문은 “첫째는 도지사는 충북의 얼굴인데, 왔다 갔다 한 얼굴보다 한 길로 쭉 간 얼굴이 더 낫겠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도지사는 충북에 대한 사랑이 깊어야 되는데, 고향을 떠난 지 몇십 년 만에 돌아온 양반보다 쭉 여기를 사랑한 사람이 더 낫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고문은 “셋째는 도정은 종합행정인데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시면서 국정까지 종합적으로 경험한 그 사람이 더 적임자”라고 밝히고 “넷째는 종합행정이더라도 도지사가 전공과목 하나는 있어야 되는데 산업 충북에는 산업 전문가 노영민이 훨씬 낫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마지막으로 “다섯째는 한국 경제에서 중국 빼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점점 더 오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통 노영민이 지금 우리에게 오는 것은 행운”이라며 노영민 후보를 충북지사로 선택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이어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시민운동가다운 새로운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선하고 혁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영민 지사와 상의하고 공무원들에게도 맡겨보고 해서 안정적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혁신과 안정의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청주를 송재봉과 함께 여러분이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제천 총력유세에서는 “대한민국의 내륙 도시 중에 제천처럼 이렇게 기적처럼 변모하고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그런 도시는 흔치 않다”며 “그 일 또한 제천에서 나고 자라고 공직생활을 했던 이상천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상천 후보 4년 더 제천시장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2022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