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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은 비공개 문서 불법 취득,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천시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일을 앞둔 시기에 큰 이슈로 거론됐던 공공병원 확충 공방과 관련해서 당시 국민의힘 소속 김창규 후보 측이 비공개 문서를 불법으로 취득해 공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해당 문서를 불법으로 취득했고, 당선을 목적으로 선거에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향후 선거 과정의 불법성에 대한 논란과 선거법 위반 공방도 예상된다는 내용이다.


당시 김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공의료 확충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린 이상천 시장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공개했던 공문은 비공개 표시와 함께 관련 공무원 이외에는 열람조차 불가능한 문서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득 과정에 불법이 없었는지 김 당선인은 한 점 의혹 없이 사실을 밝혀야 한다.

 

또한, 비공개 문서를 활용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면서 선거 과정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 또한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불법이 드러나고 그로 인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면, 김 당선인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22613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