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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충북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민주당 충북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 17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정청래 최고위원 등 50여명 참여

-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국민들께서 국정조사 명령 내려달라” 호소

- 성안길에 천막당사도 설치… 도내 곳곳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전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임호선 국회의원)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충북도당은 17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정청래 최고위원과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주요 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충북도당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후에 신재일 청년위원장과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충북 국민서명운동본부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충북 국민서명운동본부는 결의문을 통해 “국민은 왜 평범한 길거리에서 우리의 이웃이 죽어가야 했는지 묻고 있다”며 “참사가 난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누구 하나 국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책임 회피와 진실 은폐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자 처벌을 위해 윤석열 정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수용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추진 서명지에 서명을 하고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소중한 소명을 받들어서 반드시 국정조사를 국회에서 실시하고 경찰이 경찰을 수사하는 셀프 수사를 중단시키겠다”며 “특검을 통해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책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국민서명운동본부장을 맡은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도 이날 “세계에서 자랑하던 치안 강국 대한민국이 불과 6개월 만에 후진적인 나라로 후퇴하고 말았다”며 “국정감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셀프 수사, 꼬리 자르기 수사에 온통 매달려 있다”고 말했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이어 “이제야말로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의 이런 무책임하고 무능한 실정에 대한 책임을 추궁해야 하지 않겠냐”며 “그 시작은 바로 국민들이 나서서 국정조사에 임하라고 명령을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청주 성안길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북 8개 지역위원회별로 국민서명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도내 곳곳에서 가두 서명운동과 함께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