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음주 추태’ 국민의힘 충북도의원 제정신입니까
오늘(2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A의원이 해외연수 일정 중 기내에서 음주 추태를 벌인 것으로 보도됐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알려진 A의원의 이번 추태와 관련해 도의회는 해당의원이 귀국하는대로 진상 파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A의원이 항공기 안에서 이런 소란을 벌인 것이 사실이라면 승객들의 소중한 여행을 망친 것은 물론이고 안전까지 위협한 중차대한 문제다.
이번 추태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해당 도의원은 도민 앞에 사죄하고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충북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 신분으로 도민의 자존심과 품격을 실추시킨 A의원의 이번 행태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지역과 도민의 이미지를 훼손한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해당 의원은 물론, 국민의 힘도 조속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도민 앞에 엄숙하고 진정성 있게 약속하길 바란다.
2023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