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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국민의힘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도의회 윤리특위 제명 결정은 사필귀정이다




국민의힘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도의회 윤리특위 제명 결정은 사필귀정이다 

 - 국민의힘, 도의회 절대 다수… 24일 본회의서 즉각 제명해야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어제(21일) 국민의힘 박지헌 도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도의회 공무 중 기내 음주 추태, 호텔 흡연 논란 등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박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은 사필귀정이다. 


이제 공은 24일 열리는 도의회 본회의로 넘어갔다.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35명 중 24명) 이상이 찬성하면 제명이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충북도의원 35명 중 2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동료 의원의 추태를 모른 척하거나 감쌌던 과거의 우를 다시 범해선 안된다.


도의회가 무기명투표의 꼼수를 부려 제명안을 부결시킨다면 충북도의회 스스로 도민의 대표 자격을 내려놓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충북도의회는 박지헌 의원을 즉각 제명하여 ‘도민이 중심이 되는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충북도민들은 지금도 국민들을 들쥐로 치부했던 2017년 ‘레밍사건’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2023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대변인 정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