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 민주당 충북도당, 해양 투기 반대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총력투쟁 나설 것
- 충북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 해양투기 반대 입장 분명히 밝혀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내일(24일) 강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임호선 국회의원)은 지구 생명체의 보고인 바다를 핵 쓰레기장으로 만들려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위협이자 전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다.
지구촌 인류와 모든 생명체가 함께 누려야 할 바다에 대한 끔찍한 범죄 행위를 지금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일본의 이기적인 결정도 문제지만 이를 막기는커녕 부추기는 듯한 윤석열 정부의 책임도 매우 크다.
대한민국 국민 80% 이상이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함에도 대한민국 정부가 오히려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위험하지 않다는 홍보영상까지 제작해 일본 정부의 무도한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은 전적으로 투기를 결정한 일본 정부와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충북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국민의힘 충북 단체장들도 160만 도민과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해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9일 발족한 ‘충북도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위원장 : 이장섭 국회의원)’, 시민사회 등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철회를 위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2023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