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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당 충북도당 “노동자와 함께 총선 승리”










민주당 충북도당 “노동자와 함께 총선 승리”

- ‘충북도당 노동위원회 발대식’ 15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성료

- “노동자가 정치에 관심 갖고 국민이 다시 주인되는 세상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 임호선 국회의원)이 노동자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충북도당은 15일 오후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충북도당 노동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홍배 전국노동위원장과 이상용 도당 노동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섭 국회의원(청주시 서원구), 이강일 지역위원장(청주시 상당구), 지방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구성원들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권 바뀌고 1년 반이 고작 지났을 뿐인데 노동계가 이렇게 탄압받고 유혈 진압의 대상이 되고 타도의 대상이 되는 이런 세상을 마주할지 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며 “윤석열 정부는 불과 1년 반 만에 나라를 절단내고 그 책임은 마치 노조에게 있는 것처럼 국민들을 선동하고 매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호선 도당위원장은 이어 “이런 작태에 대해서 우리가 반드시 심판을 해서 정신이 번쩍 나게 만들어야 된다”며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이날 참석한 노동 동지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홍배 전국노동위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정부 여당이 갑자기 기조를 바꾼 듯 민생을 얘기하지만 그들의 노동에 대한 이 천박한 인식은 전혀 바뀌지 않은 것 같다”며 “그들에게 여전히 노동은 억압, 통제의 대상이고 희생과 양보만을 요구해야 될 대상”이라고 정부의 노동 탄압을 규탄했다.


이어 “민주 진보 세력의 승리 그리고 노동의 승리, 민주당을 보다 더 친노동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노동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며 “전국노동위원회는 노동자의 힘으로 더 강한 연대와 실천을 바탕으로 노동자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도당 노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촛불 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노력했고 그래서 좀 살 만한가 했더니 정권은 바뀌었고 우리는 또다시 끝도 없는 추락을 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대식을 통해 노동자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치에 들러리나 철새가 아니라 노동자 스스로 현안을 해결하는 주체 세력으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조직화된 힘을 극대화시키고 서민과 대중,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노동자 전체 계급의 권리를 찾고 대한민국이 다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주권자인 국민이 다시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김윤한 노동대외협력국장이 ‘한국의 노동정치와 민주당’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특강 후에는 노동 정책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손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노동존중 충북실현’과 ‘노동자의 힘으로 총선승리’를 이루자고 다짐했다. 도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열렸다.


한편, 충북도당은 오는 21일에는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소상공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