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중 골프에 해외여행’ 국민의힘 도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회기 중에 골프를 즐기고 해외여행까지 간 국민의힘 노금식 충북도의원에 대한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충북도의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에 행정문화위원장인 노금식 의원은 햇살 좋은 낮 시간에 여유롭게 골프를 즐겼다.
당시 그의 지역구인 음성군에는 충북 첫 럼피스킨 발생 여파로 비상이 걸려 있었다.
골프 후에는 5박6일 동남아 여행을 떠났다.
역시 회기가 한창 진행 중인 시기였지만 노금식 의원은 거리낌이 없었다. 충북도의회 규칙상 도의원은 공무상 국외 출장도 회기 중엔 나갈 수 없다.
선출직 공직자의 역할을 망각하고 규칙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골프도 지역 의정 활동”이라는 노 의원의 변명은 스스로를 더 비루하게 만들 뿐이다.
노금식 의원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은 선출직공직자들에게 근무시간 중에는 경위를 막론하고 골프를 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노금식 의원의 일탈 행위가 보도되자마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즉각 약속했다. 그런데 오늘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시간만 흐르면 이 또한 잊혀지리라 생각하는 것인가?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충북도의회의 책임감 있는 대응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노금식 의원도 본인의 일탈 행위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2023년 12월 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