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논평]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국정조사 관철과 최고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국정조사 관철과 

최고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오송참사 1주기입니다. 

벌써 1년이 흘렀지만 슬픔은 더 깊어졌고 유가족의 눈물은 여전히 멈추지 않았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기에 아직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제방은 불법으로 파헤쳐졌고,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지자체는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참사 발생 전, 수많은 경고와 신고가 있었지만 안일하고 허술한 대응은 허무하게 골든타임을 날려버렸습니다. 


오송참사는 무대책과 무책임이 야기한 인재(人災)이자 관재(官災)입니다.

도민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했던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여전히 책임회피에만 급급합니다.

오송참사 최고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송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정조사를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 처벌을 확실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과 최고위원들은 오늘 오송참사 현장에서 열리는 1주기 추모제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당 차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에도 간곡히 요청합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이제는 그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처절한 외침인 국정조사와 최고책임자 처벌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약속을 이행하십시오.


다시 한번 오송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