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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김영환 지사의 인사참사의 끝은 어디인가?




김영환 지사의 인사참사의 끝은 어디인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비위 논란에 휘말린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윤석규 인재평생진흥교육원장을 각각 직위 해제, 의원 면직 처리했다.


뇌물 수수와 부정 청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개인의 비위는 수사기관에서 다룰 문제다. 

하지만 그 이전에 부적격 인사를 제대로 된 검증조차 없이 도 산하기관장에 임명한 김영환 지사의 책임을 먼저 묻지 않을 수 없다. 


본인이 임명한 인사들이니 본인이 자르면 그만인 것인가? 이것이 김 지사가 말한 엄중하고 공정한 김영환식 인사시스템이란 말인가? 


김영환 지사표 무능력, 무책임, 무대책 참사 시리즈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더구나 김영환 지사의 인사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취임 초기에는 정무특보, 충북청소년진흥원장 등 선피아 인사 지적이 일었으며 이후에도 청남대관리소장, 충북도립대 총장 등 인사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도민들은 ‘김영환표 인사 참사’를 언제까지 눈살을 찌푸리며 지켜봐야 하는가? 김영환 지사와 충청북도에 인사 검증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영환 지사는 거듭되는 인사 참사에 대해 도민께 사과하고, 있으나 마나 한 충청북도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처음부터 새로 정비하시라.


2024년 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