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주요 당직자 인선 마쳤다
- 15개 상설위원회 위원장, 상임고문단 임명 및 주요기구 구성 마무리
- 이광희 도당위원장 “차기 지방선거에서 도민 여러분 선택 받도록 최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주요 당직자 인선과 기구 구성을 마무리하고 차기 지방선거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먼저 충북도당은 전국위원회급 10개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청년·여성·노인위원장 등 3개 위원회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9월20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3개 위원회 모두 후보자가 단수로 등록해 9월30일 상무위원회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나머지 7개 위원회도 이날 후보자에 대한 찬반투표로 선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여성위원장 박희남(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 연합회장), △노인위원장 남봉현(前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청년위원장 정재우(청주시의회 의원), △대학생위원장 최동현(前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 사무국장), △장애인위원장 안치영(충북도의원), △노동위원장 이상용(前 충북도당 노동위원장), △농어민위원장 김덕회(前 충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이문주(前 충북도당 직능위원장), △사회적경제위원장 박종효(前 청주시 시민협력관), △소상공인위원장 이희재(前 소상공인 수석부위원장) 등 전국위원회급 10개 위원회 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비전국위원회급 5개 위원회도 △직능위원장 윤비룡(前 충북도당 유아교육정책특별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유영기(충북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 △다문화위원장 박형용(前 충북도의원), △교육연수위원장 박승찬(청주시의원), △홍보소통위원장 최창준(청주흥덕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 등으로 각각 임명됐다.
충북도당은 도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조언과 자문을 담당할 상임고문단도 구성했다. 상임고문에는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변재일·노영민·도종환·이장섭 전 도당위원장, 김형근·김광수·장선배·박문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을 각각 위촉됐다.
앞서 충북도당은 도당 수석대변인에 박완희 청주시의원, 조직국장에 김영주 전 충북도의원, 정책실장에 김대순 전 제천시의원을 각각 임명한 바 있다.
주요당직자 인선과 함께 상무위원회, 운영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윤리심판원 등 도당 주요기구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도당의 핵심 코어인 당직자, 기구 인선을 마치고 오는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철저하고 준비하고 대비해 충북도당이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10월 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