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본격화
특별위원회 구성 전 당력 집중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위원장 홍재형)이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원·청주 통합 지원 활동에 본격 나섰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5일 오후 1시 홍재형·오제세·노영민·변재일 공동위원장과 박문희 도의원과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청원·청주통합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홍재형 공동위원장은 “청원·청주통합은 도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및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공통 공약이었다”며 “투표율 33.3%를 반드시 넘겨 청원·청주 통합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재일 공동위원장은 “이번이 사실상 자율 통합의 마지막 기회로, 여론조사 결과 통합을 찬성하는 여론이 높지만 투표율이 관건”이라며 “투표율을 높일 수 있도록 특위위원뿐 아니라 당원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장, 통합지원기획단, 충북도의회 및 청주권 지원단, 읍·면별 지역 책임자를 임명하고 청원·청주통합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이와함께 청원지역 핵심당직자 및 당원, 직능위원회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온라인 및 구전 홍보단 등을 운영하는 등 충북도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청원·청주 통합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12년 6월 5일
민주통합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