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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탈당에 대한 민주당 입장

정상혁 보은군수 탈당에 대한 민주당 충북도당의 입장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는 풀뿌리 민주주의, 자주적인 생활자치를 실천하기 위해서 기초단체에 대한 정당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민주당 충북도당의 입장이다.

 특히 김종률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 시절에 정당공천 폐지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해왔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국민에게 약속했고, 현재 국회 정치쇄신특위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의 탈당은 당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개인적인 결정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정상혁 군수의 탈당에 상관없이 대다수 국민의 뜻에 따라 풀뿌리 민주주의, 자주적 생활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3년 7월 1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