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종률)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충북도당의 조직체계를 정비 완료하고 김종률 체제를 공식출범한다.
충북도당은 4일 오후 상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인재영입위원회를 설치하고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 변재일 의원, 오제세 의원, 노영민 의원을 공동으로 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지방선거를 준비할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으로 장선배 충북도의원을 임명했다.
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는 ▲여성위원장 이숙애 전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 ▲노인위원장 이세구 흥덕을 노인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신웅식 (사)충북척수장애인협회장, ▲지방자치위원장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직능위원장 최충진 청주시의원과 이문주 전 직능위원장, ▲노동위원장 강정원 한국노총 충북본부 정치국장, ▲청년위원장 변민수 전 청년기업인특별위원장, ▲대학생위원장 오영훈 전 충북대 경영대학 학생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변인에는 이광희 충북도의원, 정우철 청주시의원, 육미선 청주시의원을 임명하는 동시에 83명의 각급위원장을 임명하고, 48명의 고문을 위촉했다.
또, 김홍성 제1사무처장(대외협력), 강태중 제2사무처장(당무), 송미애 총무국장, 이주희 조직국장, 이상필 대외협력실장 등 사무처 당직자 임명이 보고됐다.
조직 정비를 완료한 충북도당은 7월 8일 오전 10시 30분 드림플러스 라헨느웨딩홀에서 “새로운 출발, 60년 투혼으로 당당히 변화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은 최근 충북을 소외시키려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수정 시도에 맞서 원안 사수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2013년 7월 4일
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