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의원, 해외자원개발 정책세미나 개최!
노영민(민주당, 청주시 흥덕구)의원은 26일(월) 오후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해외자원개발사업의 문제점 및 추진방향’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자원은 국가산업발전의 근간이자 국가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한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의 경쟁 또한 날로 치열해져가고 있다.
또한 자본과 기술력을 앞세운 세계메이저 자원개발기업들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자원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자원 민족주의를 내세운 자원 강대국의 횡포는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이런 총성 없는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해외자원개발산업의 전망 또한 안정적 전망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노영민의원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세계적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기술력과 규모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원개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가와 자원개발기업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한국형 자원개발기업’을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외자원개발산업의 과거와 현재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우리나라가 자원강국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되어, 자원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윤후덕 의원, 산업부 김재홍 차관, 해외자원개발협회 서문규 회장(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장효석 한국가스공사 사장, 고정식 한국광물공사 사장 등 자원개발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