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내년 예산 확보 논의 충북 방문
민주당-충청북도, 27일 충북도청서 2014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민주당은 원내지도부 및 예결특위위원들이 충청북도의 현안과 주요예산요구안을 파악하기 위해 8월27일(화) 오후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당-충청북도, 2014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정책위의장, 최재천 예결위간사, 박민수 원내부대표, 유기홍.김윤덕.박수현 예결위원, 이언주.정호준 대변인 등 원내대표단과 참석한다. 도당에서는 변재일(청원), 오제세(흥덕갑), 노영민(흥덕을)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충북도청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신진선 행정부지사, 설문식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해 도내 다양한 정책현안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충북도내 현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현안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향후 충북도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충북도가 필요로 하는 주요예산요구안이 정부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모든 시도의 공통사항이지만, 정부의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문제는 매우 심각한 현안이다. 민주당은 ’선 지방세수 확충 방안 마련, 후 취득세 인하‘라는 기본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정책협의회를 통해서 충북도민이 원하는 것을 잘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 이번 정기국회 및 예산국회에서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진전과 성과를 이루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병헌 원내대표는 “충북은 모든 길이 통하는 실크로드이고,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이다. 또한 남북4축과 동서3축의 고속도로가 도내 전지역을 통과하는 국토의 심장부이다. 그래서 이번 정기국회 및 예산국회에서 충북의 충청권위상 강화를 위한 숙원사업이 어느 때보다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8월 26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