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원 지영섭 증평군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새누리당은 공개 사과하라
새누리당 소속의 지영섭 증평군의원이 민주당 소속의 황근례 군의원에게 폭행을 시도하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은데 대해서 분노한다.
지영섭 의원은 오늘 오전 증평군의회 예결위원회 계수조정회의 과정에서 황근례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문제를 삼다 황 의원을 폭행하려 했다.
또한 동료의원들의 제지로 폭행이 불가능해지고 회의장에서 내보내지게 되자 황근례 의원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동료의원이자 여성의원인 황근례 의원에게 폭행을 시도한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태이다.
더욱이 폭행이 어려워지자 여성으로서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욕설과 폭언을 한 것은 군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다.
황근례 의원은 지 의원의 폭행 시도와 폭언에 큰 충격과 모멸감을 받고 현재 요양 중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영섭 증평군의원의 폭행시도 및 폭언에 대해서 형사 고발을 진행할 것이며, 지영섭 의원의 증평군의원직 사퇴를 공식 요구한다.
또한 지영섭 의원이 과거에도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고 폭력을 행사하려 했던 전력자라는 점에 더욱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무리배 같은 인사를 공천한 새누리당에 진상조사 및 징계와 공개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
2013년 9월 12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