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섭 의원은 뻔뻔한 거짓해명 그만하고 잘못을 시인하라
새누리당 소속 지영섭 증평군의원이 황근례 의원 폭행 미수 및 폭언 사건과 관련해서 “다만 언성을 높였을 뿐”이라고 뻔뻔한 해명을 내놓았다.
지 의원은 “여성의원을 폭행하려 하거나 다른 의원의 제지로 폭행이 불가능해지자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은 당시 자신의 행태를 지켜봤던 많은 사람들을 허수아비로 여기는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지 의원의 철면피적인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자신의 잘못을 거짓해명으로 얼버무리려는 졸렬한 태도는 피해자인 황근례 의원은 물론 지역 유권자마저 우롱하는 처사이다.
지 의원은 한 번의 잘못도 모자라 거짓말로 계속 잘못을 늘려가는 행태를 그만하기 바란다.
지영섭 의원은 이제라도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증평군민들께 더 이상 부끄럽지 않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2013년 9월 16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