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양복원사업 실시한 26개 광산 중 18개 광산 중금속 검출
□ 환경부가 조사한 ‘2012년 광해방지사업 완료 폐광산 주변지역의 사후 환경오염영향조사결과’ 조사광산 57개소 중 68%인 39개 광산에서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39개 광산 중 광해관리공단이 토양복원사업을 완료한 18개 광산에서도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공단이 실시하는 광해방지사업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여줌.
- 토양기준 초과물질은 Cu(구리), Pb(납), Zn(아연), Cd(카드뮴), As(비소)등 7개 중금속으로 나타났고, 9개 광산에서는 발암물질인 비소가 포함된 중금속이 최소 50%에서 최대 91.7%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주변 지역 주민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됨.
□ 카드뮴, 구리, 비소, 납 등 중금속이 인체에 들어올 경우 배출이 쉽지 않고, 체내에 축적돼 심각한 독성을 유발하며, 위장장애, 빈혈, 구토, 신경장애, 피부발진, 간질병 등 각종 질병 유발의 원인이 됨.
- 토양의 오염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조속한 복원이 이루어져야함.
■ 노영민의원은
. ‘2012년 광해방지사업 완료 폐광산 주변지역의 사후 환경오염영향조사결과’ 조사광산 57개소 중 68%인 39개 광산에서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39개 광산 중 광해관리공단이 토양복원사업을 완료한 18개 광산에서도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공단이 실시하는 광해방지사업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여줌.
- 또한 조사 결과를 보면 토양의 중금속오염이 매우 심각하며, 이는 국민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조속한 조치가 필요함.
< 중금속 원소별 특성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항 목 |
특 성 |
인체에 미치는 영향 |
Cu(구리) |
무기, 장신구, 동전, 동상 주조 |
구토, 복통, 설사, 위장장애 |
Pb(납) |
석회암 지대 자연수에 미량 함유 |
신속히 뼈에 축적되어 두통, 기억상실, 간질병 등 발생 |
Zn(아연) |
밧데리, 산업폐수 오염에 의해 증가 |
메스꺼움, 구토, 설사, 경련 |
Cd(카드뮴) |
건전지, 도금, 안정제, 안료, 타금속과의 합금 |
골연화증(이따이이따이병), 간장손실, 신장손상, 심폐억압 |
As(비소) |
원소자체는 불용성, 약독성이나 비소화합물은 유독하고 수용성 |
신경장애, 발암성 피부발진, 간장의 퇴행성 질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