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부고속도로 사정리~성재리 굴박스 확장된다 - 굴박스입구 물고임 및 결빙 등으로 인한 차량 및 주민통행 불편 해소 될 듯..
충북 청원군 옥산면 사정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부고속도로 사정리~성재리 통로암거(이하 굴박스) 확장방침이 마침내 확정됐다.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 민주당)은 지난 11월 5일에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경부고속도로 사정리~성재리 굴박스 확장사업 진행결정을 최종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사정리~성재리 굴박스는 농어촌도로에 접속되어 경작을 위한 통행과 시내버스 통행로로 이용되어 왔으나, 굴박스가 좁고 입구 쪽의 지대가 낮아 물고임과 결빙 등으로 차량과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굴박스 확장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설계 제2공구에 포함되어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014년 말 실시설계 후 201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사를 위해 굴박스와 연결된 리도202호선도 함께 확장하기로 청원군과 합의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구간에는 통행이 가능하도록 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사정리~성재리 굴박스에 대한 민원이 접수된 이후, 직접 한국도로공사 및 청원군과의 협의에 나서 이번 결정을 이끌어 냈다.
변재일 의원은 “사정리~성재리 굴박스는 좁고 낮은 통로로 인해 통행도 불편하고 사고의 위험도 높은 구간이었는데,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청원 지역 주민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꼼꼼히 챙기고, 주변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