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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앞길이 참으로 ‘진태양란’이다

‘일베 전사’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박창신 신부에게 ‘사제복 입은 혁명전사’라는 막말을 한 것은 천주교 전체를 모독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관리를 위해서 ‘종교와의 전쟁’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 처량한 마음마저 든다. 천주교 신도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것이다.

    

김진태 의원은 최근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의 심기관리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더 자극적인 표현을 한 것 같다. 김진태 의원은 아직 박근혜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사이까지는 되지 못했서 더 초조한게 아닌지 모르겠다.

    

제발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문제가 일단락 될 때까지는 ‘튀는’ 언행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튀는’ 김진태와 검찰총장 후보자 김진태를 같은 사람으로 아는 국민들이 많다.

    

가뜩이나 문제가 많아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임명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막말 종결자라는 누명까지 쓰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앞길이 참으로 ‘진태양란’이다.

    

2013년 11월 27일

민주당 부대변인 허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