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내일(3일) 오후 2시 청주시립상당도서관 강당에서 2014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책개발을 위해 “2014년 충북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제하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 지방선거 정책개발을 위한 전국순회토론회의 일환으로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과 충북도당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토론회이다.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충북지역 의제의 발굴 및 정책화를 통한 지역의제의 선점, 지역유권자와의 소통을 통한 여론 형성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이루고자 한다.
토론회는 남기헌 충청대 교수의 “영충호 시대의 의미와 발전방향” 기조발제와 행정·복지·교육·지역발전에 대한 분야별 발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행정분야 발제는 송재봉 충북NGO센터장(“통합청주시의 발전을 위한 모색”_, 복지분야 발제는 황명구 청주지역자활센터 관장(“충북의 복지 현안과 과제”), 교육분야 발제는 엄기형 한국교원대교수(“무상급식을 넘어서”), 지역발전분야 발제는 고영구 극동대교수(“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안모색”)가 맡는다.
양승조 최고위원 겸 지방선거기획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의 미래를 그리는 내실 있는 의제 발굴과 소통이라는 ‘준비된 시작’을 통해 충북이 민주당의 승리와 성숙한 지방자치 시대 정착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영충호시대’를 맞아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고대하는 충북도민들에게 제시할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2013년 12월 2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