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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변재일의원, 청주공항이 새로워집니다. - 청주공항, 내년 리모델링

- 한국공항공사, 2014년 청주공항에 67억원 지원 예정
-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탑승교 교체 공사 등 2014년 시행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한국공항공사가 2014년에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사업 등 약 67억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보고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20억원이 지원되는 여객터미널 리모델링은 협소한 출국대기장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출국장 면세점 및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변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2008년 청주공항 민영화 추진 이후 투자비가 급감한 점을 지적하며, 한국공항공사 및 국토부와 청주공항 투자 활성화 등을 논의해왔다.

또한 올해 국정감사에서 변의원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충청권(대전, 충북, 충남) 출국자 데이터(300,156명)를 제시하며 청주공항 이용객 수요는 충분함을 수치로 증명하였고, 이에 따른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을 요구하였다.

그 결과 한국공항공사는 2013년 하반기 추경을 통해 ▲공항 유도로 포장보수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대합실의자 교체 등 16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14년 본예산에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여객터미널 바닥교체 ▲탑승교교체 등 총 6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변 의원실에 보고하였다.

변의원은 “올해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모두 117만28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4635명(5.8%)이 증가하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용객증가에 맞는 공항시설 개선이 시급한 때에 지난 5년간 민영화를 추진하며 발생한 투자단절의 문제를 일단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변의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국토부가 ‘제4차공항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라 청주공항을 충청권의 거점공항으로, 세종시의 관문공항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2014년 예산은 오는 12월 23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