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후문제 본격 공론화 시작 - 민주흥덕을여성위, 포괄적 노인복지와 달라
민주당 청주시흥덕을지역위원회(위원장 노영민)는 12일 오후 2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의 노후대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를 주관한 흥덕을 여성위원회(김은숙)는 여성의 노후는 포괄적 노인복지와 별개로 논의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공론화과정을 갖겠다고 밝혔다.
즉 여성노인은 가정내 경제력 약화, 남성과는 다른 가정내 아이돌보미로의 전락, 남성보다 높은 수명으로 인한 황혼기의 외로움 등, 노후의 비합리적 제약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노인에 대한 삶의 질 개선이 없으면, 큰 사회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은숙 여성위원은 “이제 공동체사회의 완성도를 높여가기 위해 여성의 노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