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예산 및 청주공항 활성화 조사용역비 등 확보
변재일의원(충북청원)은 2014년 1월 1일 국회를 통과한 2014년 예산 중 충청북도와 청원군에 지원될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이 다수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 지원을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한 예산을 국비로 25억원 국회에서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25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충청북도의 최대 현안 과제중 하나인 ▲청주공항 활성화 조사용역비 10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예산 20억원을 확보하여, 세종시 관문공항인 청주공항의 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원군의 최대 현안이었던 수질오염 총량제에 대비한 오염저감시설 구축을 위해 ▲석실 하수관거 정비시설 예산 5억원을 국회에서 신규로 확보하였고, ▲청원군 가덕면의 화림사 대웅전 보수를 위한 국비 1억2천만원을 국회에서 신규로 확보하였으며, ▲옥산~오창 고속도로 보상비 125억원, ▲성재산단진입도로 건설 80억원, ▲운암~미원간 국도 건설 85억원 등 국비 확보로 군내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질행될 예정이다.
변의원은 청원군뿐만 아니라 청주시와의 간선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로예산 확보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3차 국도대체우회도로 ▲북일~남일 1공구 74억원, ▲북일~남일 2공구 78억원 및 ▲북일~남일 1-1공구 85억원 등 총 237억원을 확보하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완공연도가 7년이나 지연되고 있던 ▲문의~신탄진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2014년도 예산을 275억원 확보하였다.
한편 충청북도의 숙원사업인 ▲충청내륙화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비를 당초 80억원에서 10억원 증액하여 총 90억원을 확보하였고 ▲ 상촌~황간 국지도 건설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였다.
이밖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예산을 200억원 확보 하였으며,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휴암~오동)건설을 위한 2014년 사업비 140억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오송역 인근의 경부선, 충북선, 경부고속선 주변에 신설될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업 예산 49억원 및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예산 100억원을 신규로 확보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변의원은 “수질오염총량제 등 청원군내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은 물론이고 지역도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되었다”며 “민영화 무산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공항의 경우, 활성화사업 조사용역비 및 복선전철 예산확보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