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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바꿔 출판기념회라니....

새누리당 이승훈 위원장은 즉각 사죄하라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승훈 청원군당협위원장이 최근 출간한 책 “통합 청주시와 새로운 리더십”이 2011년 자신이 출간한 책 “특명 청원경제를 살려라”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일한 출판사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을 비교해 보면, 표지로 사용한 사진부터 내용까지, 하물며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추천사까지 똑같다. 동일한 책을 순서를 조금 다르게 하고 제목만 바꾼 것이다.

 

책 제목만 바꿔서 마치 새 책을 출간한 것 마냥 출판기념회까지 열고 책을 판매해서 85만 청원군민과 청주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3년 전 책 내용을 그대로 베껴 책을 출판한 것은 청주시장에 출마하면서 아무런 비전도 없음을 스스로 선언한 것이다.

이런 사람이 통합 청주시의 초대 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자체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이다.

 

이승훈 위원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애정과 꿈을 이 책에 담았다”고 했는데 고향사람들을 기만하는 행태는 통합청주시의 발전을 위한 능력 있는 리더가 아니라 통합청주시의 발전을 저해할 비양심적 정치인의 모습일 뿐이다.

 

이승훈 위원장은 청원군민과 청주시민을 우롱한 책 출간에 대해 즉각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2014년 1월 28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