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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용 교육감은 충북교육 망치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

충북도지사로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이기용 교육감이 도내 2만5000여명의 교원에 대한 인사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방선거를 넉 달 남겨 놓고 정당행사장을 출입하기 바쁜 이 교육감이 공정한 교원인사를 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교육감의 인사는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한 줄 세우기로 의심될 수밖에 없고, 2만5000여 교원이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고 말 것이다.

 

손에 쥔 떡을 놓지 않으려는 이 교육감의 태도는 충북교육계가 겪지 않아도 될 큰 후유증을 부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 교육감이 정말 충북교육의 수장으로서 교육계를 정치에서 자유롭게 하려면 직을 벗어 정기인사에 확실히 손을 떼야 한다.

 

이 교육감이 당선만을 따지며 충북교육의 미래는 안중에 없는 태도를 보인다면 지방선거에서 충북도민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3월 1일로 예정된 교원정기인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이기용 교육감은 교육감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

 

 

2014년 2월 4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