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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통합신당 정강정책 분과 위원장으로 공식 임명

통합신당의 새정치 구현에 있어 기본 강령 만드는 중책임 맡아. 

  3월 10일 오후 3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신당추진단(대표 김한길 안철수)은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산하 조직들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 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 민주정책연구원장)이 정강정책 민주당 측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새정치 연합 측 정강정책분과 위원장으로는 ‘정책네트워크 내일’ 윤영관 이사장이 임명됐다. 이밖에도 민주당 측은 이상민 의원이 당헌당규분과 위원장을, 노웅래 사무총장이 총무조직분과 위원장을, 민병두 의원이 정무기획분과 위원장을 각각 맡았으며, 새정치연합측에서는 이계안 공동위원장을 당헌당규분과 위원장으로, 표철수 공보단장을 총무조직분과 위원장으로, 송호창 의원을 정무기획분과 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하였다.

  이번에 변재일의원이 맡게 될 정강정책분과는 새롭게 출범할 통합신당의 강령과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중요 분과이다. 정당의 강령은 정당이 지향하는 가치나 목표 등 통합신당이 새정치를 어떤 식으로 구현해 나갈 것인지를 밝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민주정책연구원장으로서 민주당의 중장기 전략과 정책을 조율하는 정책통으로 자리매김해온 변의원을 인선한 것은 강령 뿐 아니라 6월 지방선거 정책 수립 능력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