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의원, 부영과 협의 성과 도출
세광고 기숙사가 연내 건립돼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민주 청주흥덕갑)은 세광고 및 총동문회의 건의를 받아 (주)부영(회장 이중근)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기숙사를 건립, 기증키로 하고 24일 오후 (주) 부영 본사 회장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위원장을 비롯, 조성훈 이사장 홍주필 교장, 윤치환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숙사는 건물 규모 지상 4층(연면적 1320㎡ 32실 128명 수용)이며 수면실 독서실 샤워실 등을 갖추게 되며 올 상반기에 착공해 올 안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오위원장은 그동안 과학중점학교 지정과 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등 세광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오위원장은 지난 2006년 운호고에도 같은 방법으로 기숙사를 건립, 기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