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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코폴리스사업, 문책해야할 사람은 윤진식 의원이다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에 당선되면 충주에코폴리스 반쪽 개발을 추진한 책임자 전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MB정권 장관 출신 아니랄까봐 남 탓만 하는 윤진식 의원의 후안무치한 행태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지역 핵심사업인 충주에코폴리스사업에 대해 내내 수수방관하던 윤진식 의원이 무슨 자격으로 관련 공무원들을 숙청하겠다는 것인가.

충주에코폴리스사업이 부분적으로 시작되게 된 것은 ‘소음·고도제한 문제’를 빚고 있는 부지 선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윤진식 의원의 잘못 때문이다.

따라서 충주에코폴리스 사업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가장 큰 책임자는 바로 윤진식 의원이라는 말이다.

충북도 공무원들은 윤진식 의원이 벌여놓은 잘못을 수습해 어렵게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했다.

‘유구무언(有口無言)’의 처지인 윤진식 의원이 대안도 없는 비현실적인 원안개발을 주장하는 것도 모자라 문책론까지 내세우는 것은 뻔뻔함의 극치하다.

윤진식 의원은 책임지지도 못할 뻥공약과 공포분위기 조성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2014년 3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북도당